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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억대 해외선물 불법 도박사이트 적발 사설 HTS까지 제작한 개발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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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5-11-06 20:19 5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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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내에서 불법 해외선물 도박사이트를 직접 개발·운영한 조직을 적발했다.

이들은 합법 투자 시스템인 HTS(Home Trading System) 을 불법 도박용으로 개조해,

무려 270억 원대 규모의 도박 자금을 움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6일,

불법 도박 시스템 개발업체 대표 A씨(40대)와 사이트 운영 총책 B씨(30대) 등 7명을 구속하고,

운영자 및 이용자 총 14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21년 말 동창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한 뒤

실제 투자용으로 보이도록 위장된 사설 HTS 프로그램을 만들어 판매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선물지수(나스닥, 항셍 등)의 등락에 따라

베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었다.


A씨는 프로그램 사용료 명목으로 매달 500만~700만 원을 받으며

총 34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구매한 B씨는 전국 하부 총판 20여 곳을 통해

회원 모집과 운영을 담당하며 270억 원 규모의 도박 사이트를 운용했다.


참여 회원들은 최소 30만 원의 증거금을 내고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4억 원 이상을 베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회원은 수익을 내자마자 강제 탈퇴를 당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해외 선물 투자로 위장된 불법 사이트 첩보를 입수해

본사–총판–프로그램 제작업체로 이어지는 조직형 도박 네트워크를 추적,

이번에 전체 구조를 완전히 해체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합법 금융투자 시스템을 가장한 신종 온라인 도박 수법이 늘고 있다”며

“해외 서버나 가상계좌를 이용한 유사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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