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리조트서 ‘돼지도살’ 사기단 적발 한국인 77명 연루, 194억 피해 충격
2025-11-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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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거대한 국제 온라인 투자 사기 조직이 적발됐다.
이들은 현지 리조트 전체를 임대해 본부와 숙소로 사용하며, ‘돼지도살(Pig Butchering)’ 수법으로
한국인 투자자 229명에게 약 194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수사 결과, 조직에는 한국인 77명을 포함해 중국인, 태국인 등 다국적 인물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외 유명 금융기관을 사칭해 고수익 투자 상품을 제안하며 피해자들을 속였고,
통역팀·앱 개발팀·전화상담팀·자금세탁팀 등으로 세분화된 구조로 운영됐다.
특히 중국인 총책은 캄보디아 국경 인근의 한 리조트를 통째로 빌려, 외부 접근을 통제하며
조직원들을 합숙시키는 방식으로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왔다.
모든 통신은 가명과 외국인 명의의 대포폰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자금 세탁에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와 위장 계좌가 이용됐다.
현재 경찰은 해외 체류 중인 17명의 한국인 피의자에 대해 여권 무효화 및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내렸으며,
추가 피해자 파악과 공범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돼지도살형 투자 사기는 SNS나 데이팅 앱을 통해 신뢰를 쌓은 뒤 투자로 유도하는 신종 범죄 라며
확실한 기관 인증 없이 고수익을 약속하는 제안은 100% 의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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