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서 중국인 29명, 한국인 57명 체포! > 해외뉴스

한국 대표단은 캄보디아가 한국인에 대해 구금이나 강요를 하지 않았으며, 

이들이 스스로 범죄를 저질렀음을 명확히 밝혔다.

어제 오후, 한국 대표단은 캄보디아 집행부대와 함께 프놈펜시 보센지구 

삼영남분구 프레이보펠 마을 콘크리트 도로 세싯 빌딩에 위치한 사이버 사기 혐의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작전에서 합동 부대는 외국인 86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여성 5명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인 57명(여성 2명)과 중국인 29명(여성 3명)이다. 작전 중 집행부대는 126대의 컴퓨터와 30대의 휴대폰을 증거로 압수했다. 

합동 점검 기간 동안 프놈펜 경찰서 전문가들은 대표단에 사이버 사기 관련 모든 증거, 

캄보디아 합동 경찰 부대의 단속 상황, 기술 장비 증거 수집 결과 및 실제 범죄 현장을 제출했다. 

한국 대표단은 정보를 받고 직접 점검한 후, 이 한국인들이 누구의 강요나 협박을 받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범죄를 저질렀음을 명확히 이해했다.

동시에 한국 측은 캄보디아 측에 범죄 단속을 계속 진행하고 이번 사이버 사기 사건의 주모자에게 

피해를 입은 한국 피해자 구출에 개입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 대표 김석기 또한 귀국 후 위 조사 결과를 널리 알려 캄보디아 내에서 

이와 같은 사이버 사기 문제에 대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측과 이러한 기술 사기 범죄 단속에 대해 좋은 협력을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