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코인 송금 922만원→128억원 1년새 1천4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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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한국 간 스테이블코인 거래, 1년 만에 1,400배 급증
최근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 가상자산 기반 자금 세탁이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주요 거래소와 캄보디아 현지 거래소 간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USDT 등)
이동 규모가 1년 새 약 1,400배 폭증한 것이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 와
캄보디아 거래소 후이원 개런티(Huiyuan Guarantee) 간 코인 이동 규모는
총 128억64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거래 규모인 922만 원에 비해 약 1,400배 증가한 수준이다.
자금 세탁 및 불법 송금 통로로 악용 가능성
금융 당국은 이번 급증 현상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 혹은 불법 해외 송금
경로로 활용된 정황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특히 일부 거래소 간 스테이블코인 입출금 내역이
범죄 자금 흐름과 일치하는 점이 확인되면서, 범죄 자금의 가상자산화 경로가 주목받고 있다.
금융감독원 “이상거래탐지 시스템 제도화 추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국정감사 질의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의 이상거래탐지(FDS) 시스템이 현재 자율 운영 상태”라며
“제도권 편입을 위한 2단계 입법 과정에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입법 이전이라도 가상자산 사업자들과 협의해
보완 장치를 신속히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자금 세탁 허브’로 부상
최근 캄보디아는 동남아 내 암호화폐 기반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프놈펜과 시하누크빌 지역에 불법 가상자산 플랫폼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 중 일부는 국제 사기 조직 및 사이버 금융 범죄 네트워크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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