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콜센터 조직 적발, 277개의 자금세탁 계좌 일망타진 > 해외뉴스

11월 11일, 태국 경찰은 치앙마이 주 살라피 군의 한 주택에서 중국 국적자가 운영하는 

다국적 콜센터 사기 조직을 성공적으로 소탕하고, 주요 용의자 1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73장의 ATM 카드, 277개의 은행 계좌, 174대의 휴대폰 및 다량의 전자 장비를 압수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조직은 약 2개월간 운영되었으며, 태국 시민의 신분 정보를 도용해 은행 계좌를 개설하여 

사기단에 자금 흐름 경로를 제공했다. 

용의자는 자신이 범죄 수익금을 수령해 해외 본부로 송금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자백했으며, 

현재까지 최소 19명의 태국 시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현재 조직의 다른 구성원들을 추적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