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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서 간 사람 없다"…캄보디아 송환 '93억 사기' 피의자 45명 전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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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2025-10-29 16:41 6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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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93억 편취 캄보디아,태국 거점 ‘부건 조직’ 전원 검거


캄보디아 프놈펜의 웬치 지역(범죄단지) 과 태국 방콕 일대를 근거지로 활동하던

국내 연루 해외 사기 조직원 45명 전원이 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코인투자 리딩방,

검찰·공무원 사칭 전화금융사기, 노쇼 사기 등 다양한 수법으로

국내외 피해자 110명으로부터 총 93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금액은 최소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10억 원 이상에 달했으며,

대부분 피해자는 SNS 광고나 가짜 투자 리딩방을 통해 속아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부건 총책 중심의 조직적 구조…5개 팀으로 역할 분담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조직은 일명 ‘부건 총책 조직’ 으로 불리며

총책을 정점으로 한 실장–팀장–팀원 체계를 갖춘 기업형 범죄조직이었다.


조직은 다음과 같은 5개 실무팀으로 운영됐다.


CS·관리팀: 피해자 DB, 자금 입출금, 가짜 명함 제작

로맨스스캠팀: SNS·채팅앱을 통한 연애 빙자 접근

보이스피싱팀: 검찰·경찰 사칭 전화금융사기

코인리딩 사기팀: 가짜 투자 리딩방을 통한 투자 유도

노쇼 사기팀: 공무원·기업가 행세 후 계약금 편취


각 팀은 서로 긴밀히 연계되어 자금 흐름과 피해자 응대, 계좌 세탁까지

조직적 분업 구조로 운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 45명 전원 구속 속아서 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어


송환된 피의자는 남성 42명, 여성 3명으로 구성됐다.

연령별로는 20대 25명, 30대 17명, 40대 3명이다.


경찰 조사에서 ‘속아서 현지에 갔다’고 진술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으며,

대부분 범행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조직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인 권유 및 포섭 29명

온라인 광고·SNS 모집 8명

카지노 등 현지에서 포섭 6명

기타 경로 2명


특히, 일부는 이미 국내에서 유사 범죄 전력이 있던 인물로 드러났다.


전문가 분석 - 해외형 콜센터 사기, 고도화된 분업 구조로 진화


국제범죄 전문가 C씨는 “캄보디아와 태국 등지의 콜센터형 사기 조직은

IT 기술·디지털 금융·SNS 광고를 결합한 복합형 범죄로 진화하고 있다”며

“피해자 접근, 자금 세탁, 범죄 인력 모집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단기간 고수익을 내세운 해외 취업 제안은 대부분 사기 조직의 유인 수법”이라며

“SNS 리딩방, 연애·투자 사기 광고는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경찰 국내 연계 수사 및 자금 추적 강화할 것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된 인원 외에도

국내 공범 및 자금 관리 조직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범죄 수익 환수 및 피해 회복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 불법체류 중인 추가 조직원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 및 현지 공조 수사 요청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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