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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거래 위장한 100억대 자금세탁 조직 검거 전국 43개 은행 돌며 현금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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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2025-11-05 18:30 4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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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거래 위장한 100억대 자금세탁 조직 검거 전국 43개 은행 돌며 현금 인출



상품권 거래를 가장해 100억 원대의 불법 자금을 세탁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투자 사기와 로맨스 스캠(연애 사기)**으로 피해자들에게 송금받은 돈을

‘상품권 거래 대금’으로 위장해 전국 은행을 돌며 현금으로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품권 거래로 가장한 거액 자금 세탁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허위 사업자 명의의 상품권 계좌를 이용해 범죄수익을 세탁한 혐의로

조직 총책 A씨(30대·여)를 포함한 13명을 검거해 전원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7개월간,

투자사기 및 로맨스스캠을 통해 모은 불법 자금을

‘상품권 거래대금’으로 가장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43개 은행 지점 돌며 현금 인출


조직원들은 피해자들의 송금액이 입금된 후

전국 43개 은행 지점을 순회하며 현금을 나눠 인출했다.

이 과정에서 수십 개의 명의 계좌가 동원됐으며,

경찰은 CCTV 영상 및 인출 장면을 확보해 증거로 제출했다.

조직 총책 A씨는 서울 도심의 숙소를 거점으로 합숙 형태의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자금 흐름을 직접 통제했다.

중간관리책 **B씨(20대·남)**는 지인들에게 접근해 명의 계좌를 확보했고,

실제 인출을 담당한 인출책들에게는 인출금의 0.8~1%를 수수료로 지급했다.


합법 거래’로 위장된 세탁 구조


이들은 거래명세서에 ‘상품권 매입·판매 대금’이라고 표기해

일반 금융 거래처럼 위장했다.

실제로는 투자사기나 로맨스스캠 피해자들로부터 입금된 불법 자금이었으며,

이 자금은 수차례의 송금과 인출을 거쳐 출처가 추적되지 않게 세탁됐다.

경찰 관계자는

“상품권 거래는 소액 다건 거래로 위장하기 쉬워,

최근 자금세탁범죄에서 자주 사용되는 수법이다.”

라고 밝혔다.


경찰의 수사 결과와 경고


부산경찰청은 이번 사건을 통해

국내 자금세탁 범죄 조직의 전문화·조직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와 관련 계좌 추적을 계속 진행 중이며,

금융계좌 대여 및 명의 대여도 형사 처벌 대상임을 강조했다.

“상품권 거래 명목으로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불법 자금세탁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절대 응하지 말라.”



유사 피해 주의


최근 ‘상품권 거래 대금’, ‘법인 결제 대행’, ‘투자자금 환전’ 등의 명목으로

송금을 요구하는 신종 자금세탁 수법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SNS나 데이팅앱을 통한 로맨스 스캠 피해가 급증하면서

세탁조직이 이를 연결해 범죄수익을 분산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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