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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코칸 지역 피싱·불법도박 조직 ‘백가(白家)’ 간부 5명, 중국서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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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2025-11-06 19:43 4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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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코칸 지역 피싱·불법도박 조직 ‘백가(白家)’ 간부 5명, 중국서 사형 선고


동남아 전역을 뒤흔든 **피싱·불법도박·인신매매 범죄 조직 ‘백가(白家)’**의 주요 간부 5명이

중국 법원으로부터 사형 판결을 받았다.

이들은 미얀마 북동부 코칸(Kokang) 지역을 근거지로 삼아

수년간 전기통신 사기, 도박, 유괴, 폭행 등 광범위한 범죄를 조직적으로 벌인 혐의가 인정됐다.


중국 법원, 5명에 극형 선고…“국제범죄 단죄 의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 중급인민법원은 최근

‘백가(白家)’ 조직의 핵심 간부 바이쒀청(白所成), 바이잉창(白應蒼),

양리창(楊立強), 후샤오장(胡小姜), 천광이(陳廣益) 등

5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5년 이후 미얀마 샨주 코칸 지역을 거점으로 한 범죄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 피싱(전화금융사기)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


강제노동 및 성매매


납치 및 살인

등을 주도해 왔다.


피해 규모 – 사기 3만 건, 불법 자금 280억 위안


수사 결과,

백가 조직은 약 3만 건 이상의 피싱 사기 사건에 관여했으며

**불법 자금 세탁 규모만 100억 위안(약 1조 9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도박 관련 자금 흐름은 **180억 위안(약 3조 4천억 원)**을 넘었으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 자체 무장 인원 2,000여 명을 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혹한 내부 통제…“실적 낮으면 감금·고문”


현지 탈출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백가 조직은 ‘성과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구타·감금·식수 제한 등 잔혹한 처벌을 가했다.

조직 내 감금시설인 **‘철창방’과 ‘암실’**은 악명 높았으며,

일부 피해자는 손가락 절단, 손톱 제거, 심각한 폭행 등을 당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납치된 피해자 중 여성은 매춘 강요와 인신매매 대상으로 이용되는 등

인권유린이 일상적으로 자행된 정황이 포착됐다.


미얀마 군부 및 정치권 인맥과 결탁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백가’ 조직은 미얀마 군부와 지방 정계 인사들과 긴밀한 연계를 맺고

‘보호막’을 구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돈과 권력으로 현지 치안당국을 매수해

오랫동안 단속을 피하며 세력을 확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미얀마 내 피싱 및 도박 조직에 대한

중국의 전면 단속 강화 조치로 인해

백가의 핵심 인물들이 잇따라 체포되며 조직이 와해 단계에 이르렀다.


국제 수사 공조 확대…“미얀마 북부 범죄 온상 근절”


이번 선전시 법원의 판결은

단순한 국내 재판이 아닌,

중국과 미얀마 간 범죄공조의 상징적 조치로 평가된다.


중국 경찰은 이미 2024년 하반기부터

‘미얀마 북부 피싱·도박 근절 작전’을 전개하며

수백 명의 피의자를 본국으로 송환했다.

이번 사형 선고는 그 결과로,

국경을 초월한 범죄조직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사건으로 꼽힌다.


사건 요약


미얀마 코칸 ‘백가’ 조직 피싱·불법도박 사건

2025년 11월 5일

중국 선전시 중급인민법원

백가 간부 5명 (바이쒀청 외)

피싱사기, 불법도박, 납치, 살인, 인신매매

피해 규모 사기 3만 건, 자금 280억 위안대

조직 규모 무장대원 약 2,000명

주 활동 지역 미얀마 샨주 코칸 지역

군부·정치권 결탁, 현지 인권유린


피싱과 도박, 국경을 넘은 현대판 범죄산업


이번 백가 사형 선고 사건은

피싱과 불법도박이 단순한 온라인 범죄를 넘어

인신매매·폭력·자금세탁이 결합된 국제 범죄 산업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중국과 미얀마 당국은 공동 발표를 통해

피싱·불법도박 조직은 단순 범죄집단이 아니라

국민을 착취하고 사회 안정을 위협하는 국제범죄세력”

이라며

지속적인 공조수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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