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 납치, 프놈펜 경찰 24시간도 안 돼 사건 해결! 4명의 중국인 관련자 체포 > 해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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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프놈펜 경찰은 최근 한국 국적 남성이 납치 및 학대당한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피해자를 구출했으며, 5명의 범죄 용의자를 차례로 체포했다. 

이 중에는 4명의 중국 국적 남성과 1명의 캄보디아 국적 운전사가 포함되어 있다.

피해자는 하정일(HA CHEONGIL), 남성, 51세, 한국 국적이다.

9월 21일 저녁 8시 30분경, 그는 흰색 차량을 운전해 사건 현장에 도착해 Temple 카페에 들어갔다. 

약 9시 50분경, 피해자가 카페를 나와 차량으로 돌아가던 중 5명의 용의자가 검은색 승용차를 운전하며 

강제로 그를 차에 태워 현장을 떠났다. 현장 경비원이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용의 차량을 특정하고, 용의 차량이 다시 현장에 돌아와 피해자의 차량을 빼가려 할 때 

37세 중국 국적 용의자 조운룡(음역)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수사를 이어가 9월 22일 오후 5시경 프놈펜 롱비엔구 889 호텔에서 나머지 4명의 용의자를 일망타진했다. 

이 조직원들은 다음과 같다:

서동휘, 남성, 39세, 중국 국적;

두용지, 남성, 45세, 중국 국적, 여권 없음;

정명철, 남성, 41세, 중국 국적, 여권 없음;

캄보디아 국적 운전사 푸움 부티, 남성, 35세.

작전 중 경찰은 K54 권총 1정, 탄창 2개, 총알 9발, 철봉 1개, 무전기 3대, 고무 권총집 1개, 메스암페타민 112알, 

여권 2권 및 여러 마약 흡입 도구를 압수했다.

현재 5명의 범죄 용의자와 관련 물품은 모두 롱비엔구 경찰서에 구금되어 있으며, 

경찰은 증거 자료를 보완 중이고 사건을 사법 기관에 이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