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국인 쓰레기통에서 발견 도박꾼의 최후인가? > 해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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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쓰레기통에서 한국인 남성 숨진 채 발견

중국 보이스피싱 운영조직 한국인 고문 살인

보디아에서 중국 갱단이 운영하는 범죄 장소에서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그가 구타당하고 고문을 당한 흔적이 발견됐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8월 6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지역에 위치한 범죄 시설에서 한국인 남성 박모 씨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은 담요와 검은색 비닐봉지에 싸인 두 구의 시신을 큰 쓰레기통에서 발견했습니다. 

그중 한 구의 신원은 박 씨로 확인되었습니다. 그의 얼굴은 심하게 부어 있었고, 온몸은 검은 멍과 혈흔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폭행과 학대의 흔적이 분명했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