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전기사기 센터로 팔려간 한국인 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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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정부의 데이터는 올해 7월까지 캄보디아에서
납치되어 감금된 한국인 사건이 252건 보고되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한국 MBC 방송은 최근 구조된 20대 여성의 증언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감금된 건물에 최소 13명의 한국인이 여전히 갇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고액 급여를 약속하는 허위 일자리에 속아 캄보디아로 유인되었으며,
공항에서 만난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캄보디아인이 추천한 차량을 탄 후 납치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1,800만 원이 도난당했고, 며칠간 구타와 고문을 당해 거의 걸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감금된 사람들의 신원 정보는 번호로만 식별되며 이름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8월에는 박씨 성을 가진 한국 남성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며,
몸에는 구타와 고문 흔적이 있었습니다.
당국은 그가 불법 콜센터에서 강제 노동하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놈펜 당국은 지난해 6월 이후 2,100명 이상을 체포했으며, 그중 30%가 중국 시민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국제앰네스티가 최근 발표한 사기 센터 현상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에는 50개 이상의 대형 범죄 조직이 활동 중이며, 폭력 범죄와 인신매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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